※ 본작품은 19세 완전판을 15세로 개정한 버전입니다 ※ 제러드 카스티온. 정재계를 쥐락펴락하는 카스티온 대공가의 차남이자 괴수로부터 제국민을 구하는 제국의 영웅. 그리고… “카스티온 공도 참 안됐지. 많고 많은 기억 중에 왜 하필 절절히 사랑했던 순간만 싹 지워진 걸까.” 당사자인 그조차 기억하지 못하지만 7년간 내 연인이었던 남자. “그 아이가 사랑만으로 모든 걸 이겨 낼 수 있다고 생각하니? 네 손때에 묻은 그 혹독함을 내 아들이 짊어지고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 나에게 과분한 사람인 걸 알기에 그가 내 소꿉친구를 나로 착각해 구애하는 것도 그저 바라만 보았다. 능력이든 신분이든, 나보다 훨씬 월등한 그녀와 더 행복할 테니까. 그런데, “너.” “…….” “정말로 과거에 나랑 만난 적 없어?” 너는 왜 잊혀진 기억에도 나를 다시 찾아와—— “너 때문에 내가 안 하던 미친 짓을 해.” 내 안에 견고히 쌓아 올려놨던 최후의 보루를 무너뜨리는 걸까. “넌 이제 나 못 버려, 루이체. 날 엉망으로 만든 책임을 져.” 기억상실 집착남 #상처녀
리뷰를 불러오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