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기억 너머 저 편, 라일락의 보랏빛 향을 품은 꿈. 그 꿈속에서 들려오는 아련한 음악. 모든 악기엔 연주자가 필요하다. 어릴 적 이웃사촌이자 문단의 스타가 되어버린 재욱을 다시 만난 3류 잡지 기자 현호. “자, 이제…… 시작해 볼까?” 현호는 그제야 자기가 할 일이 있어 왔음을 깨달았다. “그게…….” 현호가 약간 머뭇거렸다. “뭘 물어봐야 할지.” “질문지 같은 거 있을 거 아냐.” “그렇긴 한데.” “너네 잡지 같으면 나한테 관심 가질 건 하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현호가 재욱을 바라봤다. 괜히 미안한 기분이 들었다. “대강 봤지. 니네 잡지. 과월호들.” “그게 워낙, 사적인 거라.” “어떤 그림일지는 알아. 사람들이 궁금해 할 것 같아? 내가……” 재욱이 현호를 빤히 바라봤다. “게이인지?” 현호는 그 시선을 피했다. “그게 요지지? 내가 누구랑 섹스를 하는지.”
작품 정보
〈[BL] 꿈의 부름〉은 영꽃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도서출판 해울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1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