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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기적이란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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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판타지물 계약 미스터리/오컬트 전생/환생 초능력 질투 금단의관계 #서브수있음 #사건물 #미남공 #미인공 #광공 #헌신공 #연하공 #순정공 #짝사랑공 #미남수 #떡대수 #냉혈수 #강수 #무심수 #군림수 #후회수#리버스 공이었수 #수였공을 별 것 아닌 손짓 한 번으로 기적을 거머쥐었다. 엄밀히 말해 나의 것은 아니었으나, 기적을 부릴 수 있는 존재가 내 것이니 결국 같은 의미 아니겠는가. 동생, 티르체를 이용해 원하는 바를 이루고자 했다. 그래도 괜찮을 줄 알았다. 티르체가 살아있었다는 사실조차 지워진 현실을 마주하기 전까지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본문 中> 탄탄한 등허리를 훑은 손이 견갑골을 지나 땀에 젖어 흐트러진 머리칼을 쥐었다. 그 손아귀에 붙들려 강제로 고개를 젖히게 된 남자가 턱을 바르르 떨며 눈물을 뚝뚝 떨궜다. 단단하게 자리 잡은 얼굴선을 따라 흐르는 눈물은 어디선가 뻗어 나온 새빨간 혀끝으로 스며들었다. 말캉한 혀는 오랜 시간 그치지 않은 울음으로 잔뜩 흐무러진 눈가를 공들여 닦아냈다. 혀가 지나는 순간마다 잘게 깜빡이는 눈이 무척이나 푸르렀다. “형님, 형님…….” 울먹이는 부름에 눈가에서 혀를 떼어낸 오페가 퉁퉁 부어오른 티르체의 입술에 입을 맞대었다. 오페를 이르는 명칭이 어물거리며 입안으로 녹아들었다. 타액으로 축축한 티르체의 입안을 훑은 오페가 맹렬하게 부딪혀 오는 동생의 혀를 감쳐물었다. “으응…….” 낮은 교성을 흘린 티르체가 오페의 허리에 감아 둔 다리를 강하게 죄였다.

작품 정보

〈[BL] 기적이란 이름으로〉는 새사래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읽을레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69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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