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에게 번갈아 빙의하고 있다. 곧 사형 당하는 악녀 베고니아와, 엑스트라 오필리아에게. 악녀인 베고니아의 삶은 끔찍했으며, 원작대로 하루 빨리 사형 당하고 오필리아로 살아가길 바랄 뿐이었다. 그런데, 남주가 내가 빙의자라는 사실을 알아버렸다. “베고니아를 어떻게 했지? 대답해!” “나라고 이 세계에 오고 싶었는 줄 알아! 나도 싫어, 끔찍하다고!” “……. 뭐?” 게다가 사형당한 뒤 오필리아에게 빙의한 내게 미친 듯이 집착한다. “당신이 무슨 모습이든 상관없어. 제발 그냥 예전처럼 내 곁에 있어줘.” “무릎을 꿇으라면 기꺼이 꿇을 테니 날 버리지 마.” 하지만 도저히 그를 사랑할 자신이 없었다. 내가 가장 비참할 때 나타난 사람. 그리고 내가 빙의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또 다른 인물. “오랜만입니다, 오필리아.” “지금은 베고니아라고 불러야 할까요?” 원작에 등장하지도 않는 당신은 왜 내게 목을 매는 걸까? “당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더한 일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조차 포기한 행복을 바라는 누군가가 있다는 건, 나쁘지 않은 기분이었다. 영혼체인지/빙의 약피폐 반전 #천년묵은내숭남주 Copyrightⓒ2024해사란&페리윙클 Illustration Copyrightⓒ2024 All rights reserved.
〈죽은 악녀를 되살리지 마세요〉은 해사란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마야마루출판사에서 맡았다.
태그는 계략녀, 능력남, 다정남, 무심녀, 복수물이다.평점은 네이버시리즈 10.0점,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2,200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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