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은 강압적 관계와 비윤리적인 인물 및 소재를 다루고 있으니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샐리, 네게서 좋은 냄새가 나.” 금욕적이고 우아한 귀족의 가죽을 뒤집어쓴 천박한 괴물, 레온 윈스턴 대위. 그는 고문실 하녀가 풍기는 피 냄새에만 미치는 한심한 개새끼였다. 하지만 혁명군 첩자의 입에서 그녀의 이름이 비명과 함께 튀어나온 순간 그는 첩자에게 미치는 한심한 개새끼가 되었다. “착한 아이를 괴롭힐 순 없으니 참았는데. 이젠 참을 필요가 없게 됐군. 고마워, 샐리. 이런, 아니지….” 레온 윈스턴이 귀족의 가죽을 벗었을 때…. “그레이스.” 그레이스는 제게 물었다. 어릴 적의 난 괴물을 만난 걸까, 만든 걸까. 결국 그녀는 혁명군을 지키기 위해 적과의 역겨운 거래에 응하게 되고. “빌어봐.” 적에게 비참하게 목숨을 구걸할 때마다 다짐했다. 언젠가 널 비참한 꼴로 만들어 줄 거야. 그때 내게 빌어봐. 네가 얻는 건 후회뿐일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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