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노블입니다. 4월 11일(토요일) 오픈 예정이었던 <난 너의 스타> 161화가 출판사의 실수로 4월 13일(월요일)에 오픈되었습니다. 당황하셨을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난 너의 스타> 162화는 화요일에 정상 오픈될 예정이며, 완결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자고 일어났더니 구독자 수가 두 배로 늘었다. 천만 구독자 채널의 소유자, 그 ‘테리 페레즈’가 자신의 커버 영상에 댓글을 남겨서. 「세상 사람들 전부 다 이거 한 번씩 들어야 돼. 네가 최고야, Moon_river94 :)」 꿈은 아닐까? 혼란스러운 가람에게 쐐기를 박듯 날아온 다이렉트 메시지. Terry.Perez 「당신 목소리를 정말 좋아해요.」 Terry.Perez 「괜찮으면 친해지고 싶어서 연락했어요.」 사람들 앞에 나서기를 두려워하는 전직 아이돌 가람에게 세계적인 스타 테리로부터 온 듀엣 커버 제안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 그런데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는 듯 이모티콘 제작부터 예능 출연 제의까지 가람은 계속해서 자신을 시험에 빠트리는 일들과 마주하는데. 있는 그대로 따뜻하게 손을 내미는 테리와 여전히 두렵지만 그 손이 눈물 나게 고마운 가람의 달콤한 이야기. * * * 가람은 옅은 딸꾹질을 목구멍 아래로 삼키려고 노력했다. 절로 말을 더듬고 있었다. “그, 그러면. 그러면. 나도 당신을 아는 거예요? 진짜…… 테리 페레즈를요.” ―그럼요. 이렇게 마음이 맞는 친구는 나도 처음이거든요. 그러니까 우리, 앞으로도 서로 가장 큰 아군이 되어 줄까요? 달콤한 말이었다. 이상한 기분으로 그 말을 똑같이 따라 했다. 한국어 음운체계에는 없는 발음대로 혀를 움직였다. “가장 큰 아군?” ―가장 큰 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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