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아버지가 여행 가신 사이에 외제차를 들이받은 은주는 수리비를 벌기 위해 3개월 단기 하숙을 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좋은 하숙생 구하기가 어디 쉬운 일이더냐. 몇 번의 실패 끝에 ‘거렁뱅이만 아니면 다 괜찮아!’라고 외치는 은주의 앞에 나타나 3개월치 선불금을 흔들며 하숙을 청한 날카로운 눈빛의 소유자 시건. 잘생기고 키 크고 체격 좋은, 하지만 ‘시건’이라는 이름답게 시건방진 정체불명의 하숙생. 잠충이 하숙생 아침 깨우기 미션으로 고민하는 은주에게 도화1리 오 총사 아주머니들은 자꾸 이상야릇한 해결책을 내준다. 아무리 남자가 귀한 마을이라지만 외간 남자 앞에서 대놓고 스트립쇼를 하라 부추길 생각을 하다니, 이 마을 아주머니들은 정말 독특하다. “그러지 말고 밑져야 본전인디 한 번 해 보지 그려?” “밑지면 밑지는 거지 그게 무슨 본전이에요?” “최소한 그 나이에 숫처녀 소린 듣지 않고 다닐 거 아니여.” 능글맞은 대천댁의 말에 은주는 귀를 틀어막고 싶은 심정이었다. 숫처녀인 것이 자랑거리는 아니지만 사실 창피한 것도 아닌데 이 아주머니들은 어찌 된 일인지 낙인처럼 은주가 숫처녀인 것을 놀려댔다. “내 말 명심혀! 요즘엔 미리 다 연습하고 결혼한다지 않어. 연습한다 생각하고 한 번 해 보란 말이여.”
작품 정보
〈은주를 지켜라〉는 전혜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큐브네트웍스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4년 3월 18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23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14년 3월 1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515였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8.5점, 카카오페이지 9.7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