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폐 분위기/섹슈얼 할리퀸/몸정>맘정/후회남/신분상승물/똑똑한 여주/성격 나쁘고 비틀린 남주/입덕 부정기 겪는 남주/정치물] “그곳에서 나를 구한 건 지독하게 미워해야 할 원수였다.” 평범한 농삿꾼의 딸로 알고 자라왔던 이디스의 삶이 뒤집혔다. 어느 날 황실에서 내려온 관리들이 아버지를 잡아가고 뜻밖의 사실이 밝혀진다. 죄인의 딸 주제에. 경멸을 이겨내고 감옥에 갇힌 아버지를 만나러 수도로 간 그녀는 노예상에게 납치당하게 되는데...... & “자네 아내를 죽여. 피날레는 그걸로 장식하지.” “처음에 그런 계획은 없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설마 이제 와서 그 여자를 사랑하게 됐다는 헛소리를 하려는 건 아니겠지.” 탁자를 짚고 선 황태자가 차갑게 물었다. 뱀처럼 스산한 눈동자가 칼데온의 전신을 훑어 내린다.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시선. 가치 있는 물건이냐 아니냐로 나뉠 뿐인 그 건조한 눈길에는 그를 향한 의심이 짙게 깔려 있다. 그에 칼데온은 짧게 웃었다. 그녀를 지키기 위해 지금 해야 할 것은 최악의 거짓말. “욕정합니다, 그 몸에.” “몸에?” “예. 그러니 죽이지 말고 제게 성노로 주십시오.” 하지만 그는 정녕 몰랐다. 숨겨진 방 안에서 이디스가 그 말을 모조리 듣고 있다는 것을.
〈원수와의 계약 결혼〉은 서화예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리디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필연매니지먼트에서 맡았다.
태그는 1만원~2만원, 걸크러시, 계략녀, 계약연애/결혼, 고수위, 기다리면무료이다.평점은 리디 4.0점, 리디 3.9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441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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