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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떠나는 사람은 언제나 마음 아닌 것만을 두고 간다. 연인을 잃어버린 대군(大君), 영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주인 없는 노리개 하나뿐. 정혼녀를 잃은 슬픔에 사무쳐 조선 팔도를 떠도는 야인이 되었고, 4년 만에 궁으로 돌아와서는 그저 없는 사람처럼 살아가리라 마음먹었다. 이제 단 하나의 일만 마치면, 죽고 없는 그녀를 이야기로나마 세상에 남길 수 있다면 여한(餘恨)이 없으리라 여겼다. 때문에 영은 오늘도 먹을 갈고 손에 붓을 든다. 하나, 절대로 용서받지 못할 비밀을 가지고 궁중에 거하는 저 아이, 결코 전할 수 없는 연심(戀心)을 품고 있는 저 아이가 눈에 들어온 순간, 그 시절의 자신을 보는 듯하여 가만히 둘 수가 없었다. “그깟 손수건이 뭐가 소중하냐? 버려라! 버려야 새것이 생길 것 아니야? 뭘 그렇게 끌어안고 있는 것이야! 안고 있어 봤자 아무 온기도 주지 못하는 것을!” 그녀가 사라진 마음 구석에 여자 아이 하나가 살며시 들어서 있었다.

작품 정보

〈왕자님과 나〉는 조은애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신영미디어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5년 12월 14일이다.2026년 10월 23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50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15년 12월 14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 늘어 누적 458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6.6점, 카카오페이지 10.0점, 원스토리 3.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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