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러 갈까요?
취중에 길바닥에 굴러다니던 쇠 파이프를 하나 주웠다. 그런데 이게 괴물이고 귀신이고 다 때려 부수는 헤라클레스의 몽둥이란다. 이게 말이 되는가? 그다음에는 길을 가다가 책을 한 권 주웠다. 기분 나쁜 가죽 표지에는 네크로노미콘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박혀 있다. 거기 적혀 있는 주문을 외우니 아주 다들 좋아 죽는다. 도대체 이게 다 뭐지? 왜 이런 물건들이 자꾸 굴러들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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