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고양이가 됐다. 상황을 파악하기도 전에 정적 관계인 아르티프에게 주워지는데…. "샤샤, 젤리 줘." "먕...?" 아르티프가 내 손을 덥석 잡더니 손바닥을 마구 주무르기 시작했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사람이 됐다. 그런데 아무래도 나에게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 같다. “날 감당해. 내 사랑도 애착도, 전부 날 버린 그대 탓이니까.” 진실 속에 거짓을 교묘하게 섞어 말하는 황태자. “또 제게만 가혹하시죠.” 의중을 알 수 없는 악마, 카이우스. “끼잉-” “쓰읍, 혼나.” 늑대로 변할 때마다 속 썩이는 아르티프까지. 도대체 나는 무슨 짓을 했던 거야? 《검은 늑대에게 냥줍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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