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시간을 거슬러 다시 고려로. 기억을 가지고 돌아온 왕소와 기억을 잃어버린 해수의 이야기. " .. 날 알아요...? " 몰아쉬는 숨 끝에 겨우 날 아느냐고 한 마디를 내뱉을 수 있었다. 이 남자가 아는 것은 나 고하진이 아니라 해수가 분명한데 그럼에도 날 아냐고 물었다. 그냥 그렇게 물어야 될 것 같았다. " ..... " 남자는 대답하지 않는다. 단지 날 보고 웃었다. 눈은 여전히 슬퍼 보였지만 누가 보아도 예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렇게 그는 슬프게 웃을 뿐이었다. 숨이 턱턱 막혀 왔다. 이대로 질식해서 죽어버릴것 같이 숨을 쉬기가 점점 힘들어진다. " 누구든 상관없어. " 날 아느냐고 했더니 상관 없다고 하는 이 남자. 그가 남은 한 손으로 제 어깨를 붙잡고 있는 내 손을 포개어 잡는다. 참 거칠고 단단한 손... 그 감촉이 내 손을 덮자 목구멍을 막은듯 힘겹게 참아왔던 울음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멋대로 터져나왔다. " 그저 이렇게 와주었으니 그걸로 되었다. "
작품 정보
〈[달의 연인] 늑대와 달〉은 류담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1년 11월 3일이다.
완결일은 노벨피아 2021년 11월 3일이다.
![[보보경심 려] 전설의 얼빠](https://cf-image.joara.com/literature_file/merge/2020/11/1605180713250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