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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공중목욕탕에서 막 목욕을 마치고 나오는 혜영은 젖은 수건과 비누 등을 바구니에 담아 한쪽에 놓고는 머리를 말리고 있었다. 대중탕이 늘 그렇듯 여기저기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자들이 가랑이 사이에 시커먼 체모를 드러낸 채 사방을 활보하고 있었다. 그나마 오늘은 혜영이 새벽 일찍 온 탓에 사람이 북적이지 않았다. 여기저기서 가랑이를 있는대로 벌린 채 벅벅 비누칠을 해대는 여자들끼리의 북적거림이나 살이 마주치는 불쾌감은 썩 좋은 일이 아니었다. 혜영은 마른 수건으로 적당히 말린 머리를 선풍기 앞에서 털어 내며 거울 속의 자신을 들여다보았다. '흐으음…… 영민이 군대가고 나서 변변한 잠자리 한번 못 가졌더니 몸이 완전히 숫처녀가 되어버린 것 같네. 후후…… ' 혜영은 영민의 두툼한 입술이 자신의 온 몸을 녹일 듯이 살금살금 기어다니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했었다.

작품 정보

〈처녀 2〉는 엉큼한 남자 작가의 성인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NUDI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51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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