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도 새끼는 안 버려.” 첫눈에 반한 남자와 정략결혼을 했다. 대선 후보의 딸과 내로라하는 그룹 총수의 서자. 로맨틱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감히 행복하다 말할 수 있었다. 「다음에 유산할 땐 빨간 옷 입으라고. 난 그날 본 피 때문에 트라우마까지 생겼잖아.」 그녀의 시어머니가 붉은 드레스를 집어 던지기 전까지는. “이혼해요, 권이준 대표님.” 아이를 잃은 슬픔, 아버지의 실종, 시어머니의 학대. 그 모든 걸 떠나, 늘 제 곁에 부재하는 남편을 더 이상 기다리고 싶지 않았다. …다시 그의 아이를 품었다 할지라도. 그러나, “아이는 어쩌고 이혼이야.” “당신 아이 아니에요.” “붙어먹은 새끼가 누군데. 또 권현석인가.” “네.” 그 모진 말 끝에서도 그는 오만히 조소했다. “상관없어.” “…네?” “누구 씨든 네 배 속에 있으니 내 새끼라고.” 벗어날 수 있으면 벗어나 보란 듯. “이혼은, 없어.” 광기 어린 눈으로 채원을 바라볼 뿐.
〈아픈 각인〉은 백호랑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 네이버시리즈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JHS BOOKS에서 맡았다.
태그는 권선징악, 까칠남, 능글남, 능력남, 맞선관계이다.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3점, 카카오페이지 1.0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26.3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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