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저승사자에게 이상한 명령이 떨어졌다. “죽으려는 자를 막아라.” 죽은 자를 데려오던 저승사자들이 이번에는 살아 있는 인간에게 가야 한다. 하지만 살아 있는 자의 삶에는 함부로 손댈 수 없다. 억지로 살릴 수도, 대신 선택해줄 수도 없다. 자살한 자는 선악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지옥행. 아주 오래전, 염라와 상제가 정한 규칙이었다. 그때는 자살자가 드물었다. 지금은 아니다. 지옥으로 넘어오는 영혼은 계속 늘고, 수천 년을 버텨온 지옥의 기둥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규칙을 마음대로 바꿀 수도 없다. 약속을 깨면 끝났던 전쟁이 다시 시작될 수도 있으니까. 그렇다면 죽는 인간을 줄이는 수밖에. 그런데 염라에게는 다른 의문도 생겼다. 요즘 인간들은 왜 이렇게 많이 죽으려 하는가. 자신이 인간을 잘못 본 것은 아닐까. 그리고 만약 지옥이 무너진다면, 지금의 인간들은 그 안의 악을 견딜 수 있을까. 결국 염라는 직접 인간계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그가 만난 것은 대단한 영웅도, 특별한 인간도 아니었다. 그저 오늘 하루를 어떻게든 살아보려는 사람들이었다.
작품 정보
〈염라, 죽지 않은 이름〉은 모든게처음 작가의 현대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10월 1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17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노벨피아 5 늘어 누적 22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