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조금 부족했을지언정, 만족스럽게 살고 있었다. 엄마가 살해 당하기 전까지는. 그 이후로 고아원에서 지내고 있을 때, 신성 가문의 귀족이 찾아왔다. 직접 대면하게 된 그 귀족은 예상과는 달리 잘 만든 하얀 도자기 인형이 연상되는, 인간미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남자였다. 그의 시퍼런 눈만이 유리처럼 차갑고 무기질적으로 빛났다. 저건 사람을 보는 시선이 아닌, 모든 것을 도구로서 투영하는 유리 렌즈였다. 그렇기에 로즈는 알 수 있었다. 그는 도구가 필요하기에 왔다는 것을. 그리고 그 도구가 쓸모 없어진다면 바로 폐기할 것임을. 안녕하세요, 말차입니다. 먼저 이번화를 업로드하지 못해 사과를 번복해 죄송합니다. 지금 제 상태로는 작품을 연재하여 독자님들과 제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6월 중반 동안은 연중으로 작품을 보류하고자 합니다. 때문에, 다른 단편 작품을 업로드하며 글을 규칙적으로 쓰는 것에 익숙해 지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나태함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더 드리지 않도록 시간 관리에 정진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품 정보
〈유리 새장〉은 말차라떼냐미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5월 3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3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