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한 달 뒤, 내가 잘릴 이유가 도착했다.” 구조조정은 늘 갑작스럽게 통보된다. 적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하지만 김도윤에게는 다르다. 어느 날 밤, 회사 내부 인사 계정으로부터 도착한 한 통의 메일. 해고 예정일: 2026년 4월 3일 사유: 예산 전용 의혹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 아직 배정되지도 않은 프로젝트. 그런데 그 메일은 정확히 한 달 뒤의 미래를 적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선택을 바꾸는 순간, 해고 사유는 다른 형태로 수정되어 다시 도착한다. 막을수록 바뀌고, 피할수록 더 가까워지는 통보서. 이건 단순한 구조조정이 아니다. 누군가가, 아니면 무언가가 그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말이 많지 않은 전략기획팀 과장 김도윤. 그리고 그의 곁에 서게 된 동료 정수현. 두 사람은 한 달 뒤의 해고를 막기 위해 회사 내부의 보이지 않는 손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들이 싸워야 할 것은 상사도, 평가도 아니다. “해고”를 미리 알고 있는 존재다. 잘리기 싫다면, 미래를 바꿔야 한다.
작품 정보
〈나는 해고 통보를 읽는다〉는 YOUNGSUK CHUNG 작가의 현대물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2월 19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38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