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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수아는 겁먹은 척 하는 그 가증스러운 태도를 흥미롭게 바라보며 예쁜 입술에 위스키를 적셨다. 그리고 잠시 뜸을 들인 뒤 나른하게 몸을 젖히며 말했다. “글쎄, 그럼 우선 예쁜 짓 좀 해 봐.” “네... 네?” “아니. 뭘 빌려주고 갚고 복잡하게 그래. 나 귀찮은 거 딱 질색이야. 그냥, 예쁜 짓이나 좀 해 봐. 즐겁게.” “그게 뭔데요...?” “글쎄. 아까 네 선배가 그러던데. 손님이 벗으라면 벗는 게 룰이라고.” 수아의 손가락이 선호를 가리키며 빙글빙글 돌았다. “벗어.” 그녀는 그저 곁에서 무해하게, 예쁜짓이나 해 주길 원했다. 기꺼이 그렇게 했다. 사랑하게 되었으니까. 하지만 인생의 바닥에 던져진 선호는 이제 복수를 원한다. 바닥에서 사랑을 배운 남자는 이제, 그녀의 세상을 무너뜨리려 한다. 핏빛 사랑의 끝, 예쁜짓.

작품 정보

〈예쁜 짓〉은 마린쿠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5년 10월 24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16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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