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인류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신화와 전설이, 현대 서울을 덮치는 '재해'가 되어 돌아왔다. 북유럽의 종말(라그나로크)이 한강을 얼리고, 이집트의 신(아누비스)이 장례식장을 마비시키는 세상. 이를 막기 위해 존재하는 비밀 조직, 신화재해처리반(MDRT). 그들은 신을 힘으로 찍어누르는 것이 아니다. 해당 신화의 '이야기(서사)'를 파고들어 근원을 파훼하고, 재해를 '수습'하는 유일한 해결사들이다. 과거 신화 재해로 모든 것을 잃고, 세상의 모든 신화를 증오하게 된 남자, 차도운. 그는 아이러니하게도 재해의 '서사'를 꿰뚫어 보는 유일무이한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능력을 사용할수록 그의 영혼은 신화에 동화된다. 신이 되거나, 미치거나. 그는 매일같이 경계 위를 걷는다. 단순한 재해 수습인 줄 알았던 임무는 거대한 음모의 일부였음이 드러나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신화의 힘을 '추출'하여 세상을 뒤흔들려 한다. 대중의 기억을 조율하는 천재 버튜버 동료, 오직 힘에 의한 섬멸을 주장하는 라이벌 요원, 그리고 과거의 진실을 감춘 채 접근해오는 정체불명의 적들. 잊힌 신화는 정말 인간에게 복수하려는 것인가? 아니면, 인류를 무언가로부터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발버둥 치는 것인가? 신화를 증오하는 남자, 차도운. 이제 그는 신화 자체가 되어, 신화의 시대를 끝내려 한다.
작품 정보
〈신화재해처리반〉은 이고월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5년 9월 18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5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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