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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오빠의 여자가 되고 싶어요.” 양어머니나 다름없었던 화영의 죽음이 화영의 친구인 석경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된 소희. 복수를 다짐하며 석경의 아들인 민혁에게 접근하는데……. “이거 기대되는데. 내 예쁜 동생이 어디까지 해줄 수 있을지.” 뜨거운 숨결이 그녀의 귓가에 적나라하게 내려앉았다. 낯선 열기를 피해 고개를 비트는 소희의 턱을 단단히 붙잡은 채로 민혁이 은밀하게 속삭였다. “내일 밤 9시. H호텔. 1906호.” 멍한 표정으로 민혁을 바라보고 있던 소희는 곧 그 의미를 깨닫고 고개를 떨구었다. “증명해 봐. 네 사랑이라는 거.” 섬뜩할 만큼 낮은 그의 목소리가 그녀의 귓가에서 불길하게 울렸다. “오늘은 호텔까지 갈 시간이 없겠는데?”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미처 깨닫기도 전에 민혁이 그녀를 들어 올렸다.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소희는 민혁의 허벅지 위에 내려앉았다. 플레어스커트가 그의 허벅지 위에서 꽃잎처럼 벌어졌다. 그녀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짓뭉개던 민혁의 손이 스커트의 지퍼를 내렸다. 그의 손길이 닿는 곳마다 홧홧하게 열꽃이 피어올랐다. 그녀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은 민혁이 그대로 그녀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한낮의 뜨거운 바람처럼 스며드는 열기에 소희는 낮은 신음을 터트렸다. 얼굴을 뗀 민혁이 기다란 손가락으로 검정 스타킹의 가운데 봉제선을 천천히 문지르기 시작했다. 소희가 몸을 움찔 떨며 숨을 크게 들이켰다. 그에 아랑곳하지 않고 민혁의 손가락이 크게 구멍 난 스타킹 사이로 들어와 속옷 속으로 비집고 들어왔다. “으흣.” 그의 손짓이 빨라질수록 질척이는 소리가 귓가를 때리기 시작했다. 겨우 붙잡고 있는 이성이 밀려드는 쾌감에 의해 산산조각이 났다. 그녀의 어깨를 움켜쥐고 있는 민혁의 손에 바짝 힘이 들어가는가 싶더니 그가 그녀를 돌려세웠다. 소희는 날카로운 신음을 내지르며 벽에 몸을 바짝 기댔다. 민혁이 그녀의 허리 양쪽을 단단히 붙든 채 무자비하게 그녀의 몸을 점령해오기 시작했다.

작품 정보

〈수치스러운 밤〉은 최고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리디·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웅진씽크빅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5월 1일,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 2025년 10월 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85화, 카카오페이지 85화, 미스터블루 85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 2025년 10월 1일, 네이버시리즈 2024년 8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12.7만, 790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2점, 리디 3.5점(2명), 카카오페이지 10.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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