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제희는 자신을 배신한 친구를 문득문득 떠올리곤 했다. 이제는 이름도 얼굴도 목소리도 잊어버린, 홀로 섬을 탈출해 육지로 간 소녀. 그 원망스러운 아이가 제희는 어째서인지 생각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인종 격리소인 이 섬에 이단심문관인 사제가 찾아온다. ‘잠시만. 이단 재판소는 육지에 있잖아?’ 섬을 탈출해 육지로 간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제희는 사제에게 이단으로 낙인찍히기로 한다. 그렇게 그녀는 거짓된 사랑 고백을 동성인 사제에게 끊임없이 속삭인다. 하지만 이 사제, 꿈쩍도 안 한다. ‘두고 봐! 다음엔 더 강력한 고백 공격을 할 테니!’ 고백이 실패할 때마다 제희는 매번 다짐했다. 이단심문관이 자신을 배신한 옛 친구인 줄도 모른 채. 이것은, 이단심문관인 사제를 향한 496번의 거짓 고백에 관한 이야기다.
작품 정보
〈심문해주세요, 이단심문관님!〉은 스피엘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4년 8월 17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노벨피아 25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노벨피아 4 늘어 누적 88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