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자 마지막. 나한테 여자는 너뿐이야, 희원아.’ 다정하게 속삭여 주던 남편과 이혼한 지 2년. 헤어졌지만, 아직도 그를 사랑했으니 언젠가 가볍게 만나 커피 한 잔쯤은 같이 마시고 싶었다. 그런데……. “왔어요, 차희원 팀장님?” “……한태주?” 너무나도 익숙한 얼굴이 거만한 자세로 앉아 있었다. 하필이면 회사 상사로 만나다니. 어쩌다 한 번이 아니라 매일, 몇 번이고 만날 수 있는 공간에서 그와 재회해선 안 됐다. 다시는 만나선 안 될 사랑과 최대한 엮이지 않으려 했는데. “아직도 목덜미가 예민해? 아니면 발가락?” “……뭐?” “확 물어 버리고 싶네.” 한태주, 이 남자가 입으로는 까칠하게 툴툴거리면서 온몸으로는 제 여자를 찾으러 왔다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네 아버지를 치료하는 게 좋겠니, 아니면 태주 곁에 남고 네 아버지를 포기하겠니?’ 시할아버지의 협박에 굴복한 아내를 완벽하게 되찾기 위해서.
〈상사는 전남편〉은 신쿵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네이버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으며 현재 연재 중이다.출판은 와이엠북스에서 맡았다.
네이버시리즈 평점은 9.7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26.3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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