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고구려 대사자의 딸, 송해슬(海瑟) 국내성 최고의 바람둥이 연계환의 눈에 든 그녀 족쇄 같은 운명에, 도망치듯 어미의 산소가 있는 포구마을로 떠난다. 그곳에 용하다 이름난 ‘늑대의원’이 머문다는 소식에 그를 찾고자 산 속으로 끝없이 들어가는데…… “유(柳) 의원 맞지? 늑대의원?” “의원이 사람 차별하는 거야?” “응, 난 차별해. 나쁜 놈은 치료하기 싫거든. 치료해도 아프게 치료하지.” 가족 같은 늑대들의 비호 아래 의술에 정진하며, 안온한 삶을 살던 늑대의원, 승빈 고난 없이 평안하기만 할 것 같은 운명은 해솔과의 만남으로 송두리째 흔들리는데…… “당신을 영영 잃는 줄 알았어.” 승빈은 해슬의 가슴을 입술로 깨물었다. 수줍어서 움츠려 있던 유두가 승빈의 입 안에서 꽃처럼 만개했다. 승빈이 해슬의 가슴을 탐하는 내내 땀내가 섞인 달콤한 복숭아향이 났다. 해슬이 몸을 뒤척이며 떨었다. “정말이지…… 제가 엉망일 때마다 당신을 만나요.” “지금이 가장 보기 좋아.” “어깨 상처를 천으로 두른 데다 제대로 씻지 못했는데…….” “색다르고 좋은데?” “지금 농이 나와요?” “응, 죽다가 살아난 여인을 안는 재미가 이렇게 짜릿한 줄은 꿈에도 몰랐어.” “심술쟁이.” “당신이 눈을 흘길 때가 제일 좋아.” 해슬이 승빈의 허리를 꼬집었다. 승빈이 웃으며 해슬의 몸을 아랫배로 죽 내렸다. 단단해진 살뿌리가 해슬의 아랫도리에 닿자 해슬이 신음을 삼키며 버둥거렸다. 얼떨결에 승빈의 몸을 올라타고 앉은 해슬의 아랫도리는 수줍음도 잊고 활짝 열렸다. 해슬의 매끄러운 허벅지를 잡힌 채 버둥대는 순간 여린 동굴 속으로 승빈의 단단한 살뿌리가 미끄러져 들어갔다. “살아 줘서 고마워. 사랑해. 해슬아.”
작품 정보
〈국내성 야화〉는 원종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2,034였다.
평점은 원스토리 3.8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