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동양풍 인외존재 일공일수 능글공 절륜공 임신공 아방수 #울보수 #임신수 성격도 유약하고 담도 작지만 의도하지 않게 덜컥 장원급제 해버린 탓에 임금의 어명을 받고 암행어사가 된 김효수. 세상에는 무서운 것 천지인데 그나마 유일하게 믿었던 호위무사마저 화적떼들에게서 자신을 지키느라 사망. 심약한 효수 앞에 나타난 것은 한 마리의 말하는 구렁이. 구렁이가 자꾸만 군침을 흘리며 몸을 감아오는 것이 퍽 수상하다. 하지만 체온이 필요해서 그렇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다. 그런데 꼭 체온을 옷을 홀랑 벗고 이런 식으로 받아가야 하는 걸까? 그리고 구렁이야, 거기 좀 그만 찌르면 안 될까? 구렁이는 왜 거길 그렇게 좋아하는 걸까. 구렁이라서? 구렁이기 때문에? 구렁이는 원래 그래? 구렁이는 다 그래? 서해 용궁의 지배자 용왕 서문의 일곱 번째 아들 무해. 일찌감치 정해진 혼처를 피해 용궁을 떠나 인간 세상으로 왔다. 우물에서 본 모습으로 꾸물꾸물 기어 나올 때 하필이면 용의 모습을 본 인간이 있다. “구렁이다!” 이봐, 인간. 구렁이가 아니라 용이다. 하지만 귀여우니 봐주겠다. 구렁이와 용도 구분하지 못하는 얼간이 암행어사와 함께 동행하게 된 무해. 그런데 이 귀여운 인간이 의도하지 않게 흘리는 색기가 자꾸만 아랫도리를 근질거리게 만든다. 작고 둥글고 뽀얀 엉덩이를 아무데서나 보이는 무방비한 저 인간을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확 잡아먹어? 용은 체면이 있어서 그렇지만 지금은 구렁이니, 구렁이는 뱀, 뱀은 나쁜 놈, 나쁜 놈은 하고 싶은 대로 뭐든 해도 됨, 그러니까 잡아먹어도 괜찮음, 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본격적으로 암행어사를 잡아먹는다. 서해용왕 막내아들이 구렁이 담 넘어가듯 암행어사 따먹는 이야기. 임금님이 주신 여비로 둘이서 팔도를 유람하며 잘 먹고 잘 살고 떡 치는 이야기.
작품 정보
〈[BL] 구렁이 담 넘어가듯〉은 마뇽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 cafe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4,72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