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누나라고 부르지 마. 교수님이라고 불러.” “왜요? 다른 학생들이랑 다른 것 같아서, 특별한 것 같아서 나는 좋은데.” “그래서 문제라는 거야. 이렇게 된 거, 앞으로 모른 척하자. 너도 알지? 우리 학교 보수적인 거.” “내가 비밀로만 하면 앞으로도 만나 주는 거예요?” “그 뜻이 아니잖아!” “누나가 그날 나 마음에 든다고 했는데.” “기, 기억은 나는데…….” “그럼 된 거 아니에요? 어차피 나 4학년이라 이제 곧 졸업해요.”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라…….” 유나는 이마를 짚었다. 물론 살면서 실수를 안 해 본 건 아니지만 낯선 남자를 집에 들인다거나 처음 만난 사람과 키스를 한 건 처음이었다. 연애에 있어 보수적인 그녀는 누군가와 쉽게 만나는 것을 극도로 혐오했다. “그날은 내가 고마워서 술을 샀을 뿐이야. 그 일은…… 너무 취해서 실수했어. 나 이런 데에서 사람 만나는 거 싫어해.” “이런 데서 만나는 것도 새로운 경험 아닐까요?” “……학생.” “진짜 싫어요?” “어.” 말귀를 알아듣는 건가. 유나가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이렇게 해요.” “어떻게?” “일주일에 최소 한 번, 나랑 데이트해 주기.”
작품 정보
〈교수님의 이중생활〉은 진리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레이시 노블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56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