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배경/분야: 현대물 작품 키워드: 하극상 사제관계 나이차이 연하공 존댓말공 미인수 #잔망수 #일상물 #공시점 공 : 이한울. 시골 마을의 유지인 집안에서 태어난 부잣집 도련님. 다만 선천적인 지병으로 제대로 된 공교육을 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집안에서만 생활하느라 인간관계 및 사회생활도 지극히 제한적인 테두리 내에서 살아왔다. 수술과 치료를 병행하여 현재 완치했으나 자의로 수능에서 3번째 고배를 마신 뒤 이를 보다 못한 어머니의 닦달로 결국 과외를 받게 된다. 그렇게 만나게 된 ‘선생’에게 욕정을 품은 건 계획에 없던 일이다. 이후로 선생을 반찬 삼아 자위를 하거나 그와의 섹스를 바라며 기회를 노린다. 수 : 김 윤. 서울에 있는 본사에서 모종의 이유로 지방으로 좌천당했다. 마을 유지이자 회사의 주요 고객인 이한울의 아버지의 눈에 띄었다가 유명 대학 출신이라는 이유로 한울의 어머니에게 발탁되어 그의 과외 선생님이 된다. 얼핏 보면 살가운 성격을 지닌, 친절한 청년처럼 보이지만 한울로 하여금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눈빛과 말, 행동 등으로 그를 혼란스럽게 한다. 자신의 예쁘장한 외모를 이용할 줄 알며 타산적인 성격이다. 한울이 자신을 보며 욕망하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듯하다. 이럴 때 보세요 : 발정 난 어린 연하의 속내가 궁금하시다면야. 책 소개 : 계기는 시시했다. 과외 선생을 구할 거라는 어머니의 선언은 선언이라기보다는 선전포고에 가까웠다. 이틀 전에 확인한 수능 성적표가 원인이라는 건 쉬이 짐작 가능한 사실이다. 나는 본 적도 없는 성적표를 당사자보다 더욱 간절히 고대했을 어머니가 얼마나 실망하셨을지도. “아주 괜찮은 사람이래. 느이 아버지가 요즘 젊은이들 칭찬하는 거 봤니? 취직하고 나서 그만둔 거지, 그전에는 꾸준히 애들 과외도 해주고 그랬다더라.” 다음 수능에선 기필코 나를 대학에 보내겠다는 어머니의 의지는 결국 내 고집을 꺾고 말았다. “안녕하세요. 이한울… 학생?” 따라서, 눈앞의 상대방이 앞으로 나를 가르칠 선생이라는 소리였다. 학생이란 소리가 입에 붙지 않는지 영 어색해 보인다. “역시 영 입에 안 붙네……. 앞으로 그냥 한울이라고 부를게. 괜찮지?” 모든 건 자연스러우면서도 무엇 하나 눈에 밟히지 않는 구석이 없었다. 계기는 시시했을지 몰라도 첫인상은 전혀 아니었다. 수업은 시작도 하기 전인데 선생에게 묻고 싶은 질문이 차츰 내 안에 쌓여갔다. 그중에서도 실제로 향수를 쓰는지가 가장 궁금했다. 그렇다면 그 향수의 이름은 무엇인지. “그러세요.” 분명, 계기는 시시했다. “하나도 안 탔네.” 끝이 뾰족한 손끝이 내 팔을 허락 없이 쓰다듬는다. 위로 올라갔다가 다시 아래로 내려오기를 반복하면서. 마치 그렇게 하면 눈엔 보이지 않는 그을린 자국을 찾을 수 있을 것처럼. “그럼 집에선 뭐 하는데? 취미? 라던가.” 오늘따라 괜스레 많은 것 같은 질문에 통 집중이 되질 않는다. 다행히도 나는 그다지 친절한 성격이 되질 못한다. 퉁명스럽다는 평도 자주 듣는 편이다. “자위요.” 바라는 건 딱 하나다. 저 미소를 당황한 표정으로 덮어버리고 싶다고. 이유는 간단하다. 선생의 일그러진 얼굴을 보고 싶으니까. “취미, 자위라고요.”
작품 정보
〈[BL] 과외 선생님과 나〉는 지나보이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쇼트랙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68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