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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엘리는 어릴 때 부유한 남작 가에서 성장했으나 현재는 몰락한 집안의 가장이 된 아가씨. 백여 년 전 대륙의 먼 서쪽 바다에서 발견된 칼베리아 섬으로 이주해 온 후 팍팍한 삶을 꾸려나가고 있었다. 어느 추운 겨울날, 동생들을 위해 제법 떨어진 리몬트 시로 장을 보러 나왔으나 묵을 방을 찾지 못해 애를 먹는다. 그때 거대한 짐승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한 남자가 엘리에게 다가온다. “괜찮다면 내 방에 묵겠나?” “예?” “내 동료가 마침 자리를 비워서 침대 하나가 비어있어. 하루 정도는 나와 같이 지내도 돼.” 다른 방법이 없었기에 엘리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사정상 남장을 하고 있으니 괜찮을 것 같았다. 한데 이 남자, 보면 볼수록 엘리의 추억 속에 등장하는 멋진 공작님을 닮았다. 차마 그 사람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그와 헤어졌는데 뒤늦게 진짜 에른스트 공작님이란 걸 알게 된다. 알았다고 해도 뭐 어쩌겠는가? 지금의 초라한 모습으론 그의 앞에 당당히 나설 수도 없는데. 엘리는 도망치듯 집으로 향하다 도중에 혹독한 겨울 폭풍을 만난다. 꼼짝없이 죽었다고 생각한 순간, 바람처럼 달려온 공작님이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당장의 위기에서 벗어났지만 둘은 거센 폭풍이 몰아치는 설원 한가운데에 갇히게 된다. 레이먼드는 선조가 남긴 보물을 이용해 그 섬에 살고 있던 신비한 마법의 종족을 불러내서 도움을 요청한다. 나타난 마법의 종족은 그와 엘리를 구해주는 대가로 특별한 조건을 내건다. 그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레이먼드는…. “엘리,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네?” “부탁이야. 날 믿어 줘.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테니.” “레이먼드…” “대답해 줘, 엘리. 우리 함께 살아남자.” “그럴게요.”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제의한 것일 테지.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작품 정보

〈공작님과 설원에서의 하룻밤〉은 진주홍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도서출판윤송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568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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