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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김다인.” 익숙한 내 이름에 고개를 돌리자 낯설기 짝이 없는 얼굴을 한 네가 날 바라보고 있었다. “넌 나한테 한 번도 여자가 아닌 적이 없었어.” 그리고 어느새 누나라는 호칭에서 너라는 호칭으로 바뀌었다. 멍하니 서 있자 성큼성큼 다가온 네가 내 앞에 섰다. “넌……? 넌 내가 한 번이라도 남자인 적이 있었어?” 눈동자 가득 담긴 간절한 마음이 내게 옮겨지기라도 한 듯, 무척이나 쉬운 질문에 답하지 못했다. 천천히 다가온 너의 얼굴이 바로 코앞에서 멈췄다. 뜨거운 숨결이 고스란히 느껴져 피하려고 고개를 틀자마자 너의 손이 내 턱을 잡고 빠르게 무언가가 내 입을 맞추었다. 피할새 없이 맞춰진 너의 입술이 갈증을 해소하려 수분을 취하듯 강렬하게 내 입술을 빨아댔다. 한참 후에야 정신이 든 내가 네 가슴을 밀어내자 상처받은 너의 모습이 보였다. “……사랑해.” 나의 작은 꼬마는 어느새 남자가 되어 있었다.

작품 정보

〈같이 자는 사이〉는 히로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43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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