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강압적인 묘사가 있습니다. 2주. 인생에서 고작 2주밖에 되지 않는 시간이 제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 *** “하아…….” 남자의 한숨이 크게 들렸다. 움찔, 몸을 떨자 한 번 더 한숨이 들려왔다. 숟가락이 더는 입술에 닿지 않았다. 대신 컵의 매끄러운 표면이 입술에 닿아왔다. “마셔.” 명령에 저도 모르게 입을 벌렸다. 사레가 들리지 않길 바라며 조심스럽게 물을 삼켰다. 손이 머리 위로 묶이자 남자가 다시 나갈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착각이었다. “뭐, 뭐 하시는 거예요!” 침대 한쪽이 쑥 내려가는 게 느껴졌다. 앉는 게 아니라 누운 것처럼 말이다. 침대가 기울어진 쪽을 향해 고개를 돌렸다. 하지만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남자의 입술이 다시 입술에 닿아왔다. 윗입술, 아랫입술. 남자의 혀가 번갈아 핥고 있었다. 입을 더 꾹 다물었다.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남자는 저를 비웃듯 입술을 핥던 혀를 밀고 들어왔다. “싫, 읍!” 마구 고개를 흔들어도 남자의 입은 떨어지지 않았다. 꽉 깨물어보려 했지만 이번에도 턱이 붙잡혀 뜻대로 할 수 없었다. “얌전히 자. 또 박아버리기 전에.”
작품 정보
〈[BL] 감금〉은 YUN짱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도서출판 쉼표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1,45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