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대표님 좋아하는데 모르셨나 봐요.” 그녀의 수상 축하를 위한 둘만의 자리에서, 그는 뜻밖의 고백을 듣게 된다. 좋아한다는 말에 이현은 입을 꾹 다문 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지수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재계약 조건이 있어요.” “편하게 말해.” “계약서 쓰면서 한 장, 더 쓰죠.” “뭐를.” “파트너 계약서요.” 예상치 못한 답에 이현의 얼굴이 굳어버렸다. 자신을 빤히 쳐다보며 와인 잔을 들고 있는 그녀는 무척이나 매혹적이었다. 이현은 미간을 구기며 타이를 거칠게 풀었다. “대표님 발목 잡지 않을게요. 마음까지 달란 소리 아니니까.” “하......” 이현이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그녀의 얼굴에 화가 치밀었다. “너 후회 안하지.” “그럴리가요.” 이현은 참기 힘들다는 듯 눈을 찡그렸다. “감당은, 네가 해.” [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작품입니다.]
〈불순한 계약서〉은 유라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북팔에서 맡았다.
태그는 계약관계, 나쁜남자, 능력남, 몸정>맘정, 상처녀이다.카카오페이지 평점은 9.4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10만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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