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해당 작품의 남, 여 주인공은 혈연 관계가 아님을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7살,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 부디 그녀 인생에 도움이 될 만한 사람들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바라서는 안 될 환상이었다. “우리 학교네.” 뒤쪽에서 낮고 음정 없는 목소리가 들렸다. 한선재. 그녀의 이복오빠였다. “노친네가 노망이 났나. 혼외자식을 친척이랍시고 집에 들이고.” 덜 여문 또래 남학생과는 다른 완성된 수컷의 기운이 느껴졌다. “분수 파악 잘해. 가능한 빨리 꺼져 주면 좋고.” “…….” “내가 내쫓기 전에. 응?” 기선제압에서 완벽하게 패했다. “왜, 왜…… 그렇게 봐?” 선재의 눈동자가 이질적으로 흔들렸다. 당사자조차도 알아채지 못했던, 어떤 감정이 격랑을 일으켰다. “거슬려.” 더 못되게 굴고 제대로 괴롭힐까. 그렇게 겁을 줘서 내쫓아 볼까. “얌전히 살게. 눈에 안 띌 테니까…… 밀어내지만 말아 줘.” 채이의 눈동자는 언제나 애정에 굶주려 있었다. 마치 어미 젖 한 번 빨지 못한 새끼고양이처럼 처량했다. 그래, 신채이가 이겼다. “차라리 개새끼라고 해. 오빠라는 말, 입에 담지도 마.” 커다란 수렁에 빠진 것 같다. 첫사랑의 자각이 이토록 끔찍할 일인가.
작품 정보
〈물어뜯는 사이〉는 연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이블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65, 미스터블루 20, 봄툰 2 늘어 누적 2.9만, 5,696, 8,298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 리디 4.3점(61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