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어릴 때부터 험한 꼴을 당하는 여자를 보면 가슴이 두근거렸다. '나도 그렇게 혹독하게 다뤄지고 싶다'라는 소망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스스로 발산하지도 못한 채 어른이 된 지금. 하드한 성인 만화를 읽으며 뒤틀린 성벽을 채우는 게 일상이었다. 어느 날, 맨션 엘리베이터에서 부딪힌 사람은 가끔 마주치면 밝게 인사해 주던 연하의 이웃집 남자. 그가 주워 준 스마트폰 화면에는 어제 보던 하드한 성인 만화가 띄워져 있었다. "인생 망했다……." 뜻밖의 취향 들통과 불합리한 회사 일에 찌들어 이자카야에서 술을 퍼마시고 있자니 하필이면 그 남자를 딱 마주치고 만다. 흐름에 이끌려 함께 술을 마시게 되고 처음엔 어색해하던 주인공이었지만 강아지처럼 싹싹하고 사람을 잘 따르는 그의 모습에 자신도 모르게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은밀한 취향을 털어놓게 되는데. "호노카 씨가 그랬잖아요." "그럼 저랑 한번 시험해 보겠냐고 물으니까 좋다면서요." 강렬한 쾌감에 눈을 뜨니 호텔 침대 위, 그의 손에 의해 강제나 다름없는 상태로 쉬지 않고 가버리고 있었다. "우와…… 강제로 당하는 걸 좋아한단 게 진짜였구나." "제게 더 많이 가르쳐 주세요. 변태 호노카 씨의 성벽♡" 왜인지 관계를 계속 이어 나가자는 그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관계를 거듭하는 두 사람. 하지만 만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플레이는 격렬해지고 그의 언행은 점점 어두운 집착으로 물들어 간다. 몸이 송두리째 개조당하는 듯한 쾌감과 공포에 이대로는 서로에게 좋지 않겠다고 느낀 주인공은 관계를 끝내자고 고백한다. "우리 이제 평범한 관계로 돌아가자." 그 말을 들은 남자의 눈동자는 칠흑 같은 어둠으로 가라앉아 있었다. 그렇게 끌려간 호텔에서 선사받는 절정의 지옥 속, 주인공은 남자가 이토록 집착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 "내 성벽은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혼자 평범해지려 하다니 용서 못해." 자신의 피학 성향으로 인해 남자를 미치게 만들어 버린 주인공이 무거운 집착과 사랑의 끝에 결국 그에게 온전히 길들여지는 이야기.
작품 정보
〈매콤하게 피폐해진 네가 가장 맛있어 - 집착견 하루 군의 길들이기〉는 우메노코페·우메네기 다이묘진 작가의 드라마 웹툰이다.
봄툰·레진·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디엔데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8월 28일, 레진 2026년 9월 18일, 봄툰 2026년 9월 21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레진 2화, 봄툰 1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9월 21일, 레진 2026년 9월 18일, 네이버시리즈 2026년 8월 2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레진 31, 봄툰 3 늘어 누적 1,355, 8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