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언 힐데이든 공작의 아내 베를리아, 결혼 전 그녀가 마음에 품었던 사람은 그의 동생 카인 힐데이든이었다. 한 지붕 아래, 카인의 형수님이라는 위치에서 같은 성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 베를리아. 그녀는 카인을 마음속에서 지우려 노력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날, 베를리아는 남편인 데언이 다른 여자와 정사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게 된 베를리아는 결혼생활에 대한 허탈감을 느끼고, 때마침 남편이 저택을 비운 사이 카인이 그녀의 방으로 찾아오게 되는데.... “…잘못 들은 게 아닐까요. 밤이 늦었으니 어서… 돌아가세요, 카인.” 아무렇지 않은 척 그를 돌려보내려 했다. 다음에 마주칠 때는 껄끄럽겠지만 이렇게라도 상황을 무마시킬 필요가 있었다. 이렇게까지 돌아가 달라고 말을 하면 그도 어쩔 수 없이 돌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었다. 그것보다 사실 아무리 신음 소리가 들렸다고 한들 형수님의 방으로 들어와 발가벗은 채 은밀한 자위를 하고 있는 그녀에게로 다가오는 것이 정상이던가? 머릿속이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그때, 카인의 입에서 믿을 수 없는 말이 흘러나왔다. “잘못 들은 것이 아닌 것 같은데요. 홀로 흥분하고 계셨던 것 아닙니까? 형수님, 아니, 베를리아.” “무슨….” 부정할 수 없었다. 그의 말이 모두 사실이었기 때문이었다. 대답하지 못하고 있는 베를리아에게 카인이 성큼 다가와 속삭였다. “이렇게, 누군가 쓰다듬어주길 바라고 있었나요.” 카인이 베를리아의 뺨을 쓰다듬었다. 그리고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어떻습니까. 형이 없는 석 달간의 기간. 제가 당신과 밤을 보내는 건.”
〈돌아올 수 없는〉은 윤린해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리디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필연매니지먼트에서 맡았다.
태그는 고수위, 금단의관계, 기다리면무료, 능력남, 다정남이다.리디 평점은 3.8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125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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