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말해 봐요. 오늘은 살려 주지 않아도 되는지.” 당장의 지옥에서 벗어나고자 이름도 모르던 남자의 손을 먼저 필요로 한 것은 저였다. “사례는 얼마나…….” “내 애인이나 합시다. 어차피 나도 그쪽이랑 뒹구는 놈 된 마당에.” 하지만 또다른 지옥이 저를 기다리고 있는 줄 알았다면 그때도 똑같이 남자에게 살려 달라 빌었을까? “두 번이나 구해 줬으면 결혼 정도는 감사히 받아들여야 맞겠죠.” “…….” “적당히 봐서 이혼해 줄 테니 다른 마음은 먹지 말아요. 경고 아니고. 협박.” 셋이서 하는 결혼 생활. 문 하나를 두고 들려오는 여자의 야릇한 목소리. 조건에 의한 부부라지만 지환에게 마음을 준 나정에게는 이전 삶보다 더한 고통의 시작이었다. “손나정 씨. 내가 침대만 내어 준 것 같습니까. 내 아내면 아내답게 굴어요.” 하지만 그의 아내 역할은 제가 감히 감당해 낼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었다. 결국 버티지 못하고 도망친 제게 돌아온 것은 그의 차가운 집착이었다. “제발 날. 놔주세요.” “그럴 수가 없는데. 네 남편은 죽어서도 나니까.” 촘촘히 짜인 그물로 이루어진 그의 영역에선 아무리 발버둥 쳐 봤자 소용없다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

작품 정보

〈도망친 밤〉은 신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리디·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와이엠북스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1월 10일, 미스터블루 2025년 7월 25일, 카카오페이지 2025년 10월 2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76화, 카카오페이지 76화(10월 25일), 미스터블루 76화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5년 10월 2일, 미스터블루 2025년 7월 25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3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미스터블루 10, 카카오페이지 2 늘어 누적 44.3만, 4,511, 2,619였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6점, 카카오페이지 10.0점, 리디 4.5점(2명), 원스토리 4.0점이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