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진주원은 자신이 게이라는 걸 깨달았던 그 어느 날처럼, 본인에게 초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 신에게 버금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주원은 세상을 내버려 두었다. 그저 자기 주변의 부도덕한 이들을 계몽시킬 뿐. 그런 주원의 소소한 즐거움은 어떤 남자를 구경하는 것이다. 음침해 보이지만 아름다운 그 남자는 훌륭한 눈요깃감이었다. 그 남자가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기 전까지는 말이다. 스토킹에 납치, 감금까지. 그냥 단순히 말로만 교육해도 될 일이긴 했다. 하지만, “너 같은 애들은 꼭, 자기가 당해 봐야 알더라.” <팃포탯(Tit for Tat) : 겁탈> “으응? 이게 뭐야?” 정신이 들고 멍하던 눈에 생기가 돌았다. 눈을 끔뻑이며 자리에서 일어나려던 다정은 곧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버둥거렸다. 하지만 다정은 손목과 무릎이 묶인 것처럼 자세를 풀 수가 없었다. 전부 주원의 지시대로였다. “누구야?” 고개를 휘젓던 다정은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서 깨어나, 자신이 알몸이라는 사실에 먼저 놀랐다. 곧 제 다리 사이에 앉아 있는 남자, 주원을 보고 또 한 번 놀랐다. “너 뭐 하는 새끼야!” “나? 너 임신시켜 줄 새끼.” <팃포탯(Tit for Tat) : 시투> 다정의 양 뺨을 감싸 당겨 삐죽 튀어나온 입술에 일부러 쪽 소리 나게 뽀뽀한 주원이 다정하게 웃었다. “다정아, 저건 사람이 아니잖아.” 어리둥절해져 눈을 동그랗게 뜬 사람은 다정이 되었다. 개새끼긴 한데 그래도 사람…… 아닌가? 큰 눈을 끔벅이는 다정의 고개를 돌려 김희준을 보게 했다. 주원은 그의 본질을 읊었다. “도태된 동물이지.” 인간 사회에서 도태된 동물. 안 그래?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하드코어, 공시점, 강공, 능욕공, 광공, 무심공, 절륜공, 미인수, 까칠수, 떡대수, 굴림수, 얼빠수, 초능력, 감금
작품 정보
〈팃포탯(Tit for Tat) : 시투〉는 딸푸치노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콕테일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7월 10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4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7월 10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78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