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사람 잡아먹는 괴물이 산다는 숲속의 탑. 백작가의 하녀 마렌은 아버지가 진 빚을 갚기 위해 그 탑에 하녀로 가게 된다. 소문과는 다르게 그 탑에 사는 것은 음침한 도련님 한 사람뿐. 심지어 이 도련님은 마렌과 눈도 제대로 마주치지 못하는 숙맥이다. 다행이라고 안도하며 열심히 일하던 어느 날, 낡은 마룻바닥이 부서지며 그녀는 탑 지하로 떨어져 버린다. 그곳에서 마렌을 맞이한 것은 소문 속의 괴물이었다. “앗, 아읏! 으응……! 흣…….” 봄밤의 고양이가 가르랑거리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였다. ‘뭐야, 왜……. 뜨거워, 기분 좋아…….’ 마렌은 열기의 근원을 찾아 시선을 내렸다. 흰 허벅지 사이에서 무엇인가가 보였다. 손가락 정도로 가는 두 줄기의 선. 아니, 촉수. 그것이 비부까지 기어들어 있었다. “응, 뭐, 뭐야아, 이거, 아읏…….” 철벅철벅. 그것들이 번갈아 들락거릴 때마다 푹 젖은 질구에서 축축한 소리가 났다. 마렌은 본능적으로 다리를 오므렸다. 하지만 여러 갈래의 굵은 촉수는 허벅지를 단단히 휘감은 채 오히려 그녀의 다리를 한껏 벌렸다. “응, 아……! 거기 안, 돼. 잠깐, 앗……!”
작품 정보
〈탑 지하에 촉수 괴물이 산다〉는 푸르푸르딩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레이어드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10월 27일, 봄툰·미스터블루 2025년 11월 3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6화, 조아라 6화(10월 17일), 봄툰 4화(10월 20일)다.
완결일은 봄툰·미스터블루 2025년 11월 3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38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