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안 되겠다. 다음 강의 째자.” 남성향주의 1인칭시점 까칠BL수였던_남자가 #HL공이_됩니다 화장실에서_박히고 모텔에서_박히고 #학교뒷골목에서_박힐_예정♥ 유하는 좋아하는 BL 웹툰에 빙의한다. 최애이자 까칠수인 선율이 공들에게 이러쿵저러쿵 당하는 장면을 직관할 생각에 신이 나지만, 실수로 관음하려던 걸 들키고 만다. 이에 공들이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오히려 선율이 공들을 물리치고 그녀를 구해주는데…. “……그 새끼들, 술에 최음제를 탔어.” 선율의 자지가 흉흉하게 서 있었다. “야, 너. 아다야?” “그게… 나한테 묻는 거면 아다는 아니긴 한데….” “하, 씨발.” 왜 내가 처음이 아니지…. 선율이 신경질적으로 중얼거렸다. 더 버티는 건 한계라는 듯, 가로등에만 의지하고 있던 그가 가까이 걸어왔다. 힘이 반쯤 풀리며 엄청난 무게가 훅, 몸을 덮쳤다. “채유하. 나 모텔 데려다줘.” 모든 일이 너무나 한순간에 벌어진 것만 같았다. 개파에서 만취해 버린 선율이, 그의 손에 구해진 나, 최음제, 모텔, 키스, 알몸……. 싸구려 대본집 속 클리셰라 해도 좋을 만큼 익숙한 단어의 나열이 머리를 진창 헤집었다. “선율아…… 코, 콘돔. 콘돔은 있어……?” “내가 걸레 새끼도 아니고, 그런 걸 갖고 다닐 리가 없잖아.” “그러면…….” “너랑 나 사이에 벽은 필요 없어. 그게 설령 콘돔 같은 1mm도 안 되는 두께일지라도.” “그, 그런…….” “살살 풀어주고 다정하게 하고 싶은데, 하아. 급해서 잘 안 되네.” 미안. 대뜸 귓구멍에 사과를 박아 넣은 그가 허리를 짓쳐 올렸다. *남주/ 이선율 (23) 다공일수 캠퍼스 BL 웹툰의 수였던 남자. 왜인지 원작 스토리를 벗어나 공들을 견제하고 유하에게 집착하기 시작했다. 은근 계산속이다. 원하는 건 반드시 이루려는 끈기와 불도저 기질이 있다. 소유욕이 강하고 가끔 강압적. *여주/ 채유하 (23) BL을 좋아하는 흔한 오타쿠. 선율이 최애다. 빙의를 깨달았을 적엔 선율이 박히는 걸 볼 생각에 흥분했다. 그런데 정신 차려보니 박히는 건 자신이었다. 선율이 원작대로 공들과 엮여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최애인 그의 말이라면 꼼짝 못 한다. 순진하고 순종적이다.
작품 정보
〈최애 BL수가 나를 박아버렸다〉는 코냥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알사탕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6년 6월 13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11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6월 13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0, 봄툰 2 늘어 누적 743, 1,15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