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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스포츠 에이전시를 운영 중인 최강. 첫 연애가 실패로 돌아가며 금욕적 삶을 추구하던 강은 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기자 생각을 달리하게 된다. “만약 살아난다면, 꼭 박혀 봐야지…….” 강은 완전히 뒤집힌 차 안에서 의식을 잃어 가며 그렇게 다짐했다. 그로부터 6개월. 강은 자신에게 완벽한 밤을 선사할 파트너를 찾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를 만나러 난생처음 게이 바로 향하는데……. “그렇게 자신이 없어요? 이런 종이 쪼가리 들고 와서 한번 자 달라고 구걸할 정도로?” “솔직히 말해서 처음입니다. 그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섹스를 그렇게 아무렇게나 하고 싶지 않습니다.” 등받이에 딱 붙어 있던 신우의 몸이 앞으로 기울어졌다. “마지막이라면…….” “다시 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섹스를 안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이 중요하거든요. 물론 섹스가 인생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요.” 다시 등받이에 기대앉는 신우의 마음에는 생각 하나만이 떠올랐다. ‘미친놈 상대하려니 너무 피곤하다.’ “그래서 그 중요한 기술을 파는 대가로 얼마나 줄 건데요?” “오백 정도면 어떨까요? 내가 이런 걸 잘 몰라서요. 그냥 신입 월급 정도 수준으로 잡았어요. 금액은 조정 가능하니 협상하시죠.” 오백? 오백이면 제작비에 엄청난 보탬이 될 텐데. 아니, 그렇다고 어떻게 몸을…… 왜 못 팔아? 밥 먹으면서 다큐 찍을 수 있는데 못 팔 이유가 어디 있어? “얼마 생각하는지 말해 보세요. 아니면 거절하실 건가요? 그러면 그냥 일어날게요.” “천.” 신우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얼른 천을 불렀다. 그러자 강이 눈동자를 올려 뜨며 잠시 고민을 하다가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네. 좋아요. 계약서 쓰시죠.” 강이 서류 봉투를 들여다보더니 딱 봐도 비싸 보이는 만년필을 꺼내 금액을 적어 넣었다. 그러고는 신우에게 만년필을 내밀었다. 신우는 자신의 이름과 인적 사항을 적은 뒤 사인했다. “조신우. 음, 문란한데 이름은 조신하네요.” 신우는 부득 이를 갈았다. 처음부터 마음에 들지 않더니 끝끝내 남의 아픈 곳을 건드리는군.

작품 정보

〈최강의 조신〉은 어색어색열매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피플앤스토리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1년 5월 28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26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1년 5월 28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1,287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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