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강제적인 행위 및 감금, 신체 학대 등의 장면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키워드 현대물 조직/암흑가 첫사랑 힐링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달달물 #삽질물 연하공 다정공 울보공 대형견공 순진공 귀염공 헌신공 #집착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남공#조빱공#아다공#댕댕공#주접공#발딱개공#수 한정 울보공#수 한정 말더듬공 #수 제외 사투리공 미인수 지랄수 까칠수 연상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창남수#입걸레수#민감수#예민수 “예… 예뻐요…. 그짝.” 연우는 서울에서 일어나지 않았어야 했을 큰 사고를 겪고 절망으로부터 사력을 다해 도망친다. 이번에는 얼마 만에 발각이 될까. 1년? 6개월? 날 때부터 끈질기게 겪어왔던 절망의 구렁텅이는 자신을 놓아줄 생각이 없으니 조만간 또 끌려 들어갈 것이다. 연우는 넝마가 된 몸으로 발길이 닿는 대로 버스를 타고, 표지판에 ‘꽃담 마을’이라고 쓰여 있는, 처음 보는 낯선 시골 마을에 무작정 내린다. 지명이 예뻐 내린 곳에 햇살 같은 그가 살고 있었다. “지랄 말고 빨리 박기나 해.” “그… 그런 거 아녀… 아니에요. 진짜. 진짜로 그짝, 그쪽이 예뻐서. 그래서… 그래서, 그래요.” 말 같지도 않은 개소리를 내뱉는 입이 점점 신경 쓰이기 시작했다. 자꾸 따라다니면서 거슬리게 하는 저걸 어떻게 하지? <미리 보기> 연우가 이를 악물었다.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조금만 손을 대도 머릿속 회로가 펑 하고 터질 것 같았다. 결국, 또 자신 때문이었다. 저 순진한 산우가. 저 때문에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고.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고 결국 다치기까지 했다. “씨발. 내가 언제 너한테 돈 달라고 했어?” 연우의 날카로운 음성에 산우가 안절부절못했다. 눈동자가 격정적으로 흔들렸다. “그… 그게. 달라고 하셔서 그런 게 아니라.” “내가 내 일 알아서 한다고. 신경 끄라고 했잖아. 네가 볼 때는 내가 좆도 없고 씨발 좆같은 그냥 창남 새끼인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내가 너한테 돈을 달라고 했어. 먹여 살리라 고를 했어. 씨발. 네가 뭔데 너까지 나를 무시해. 내가 네 앞에서 구멍이나 벌리고 박아 달라고 하니까 우스워? 어?” “연… 연우 씨… 그… 그런 게 아니고. 제가 어떻게 감히. 그런 저는 그런 생각은 전혀.” 연우가 벌떡 일어났다. 산우는 당황해 입만 벌리고 그를 쳐다보았다. “…마지막이야. 내 눈앞에 나타나지 마. 나타나면 죽여버릴 거야. 알았어?” 연우가 그대로 문밖으로 뛰쳐나갔다. 당황한 산우가 멍하게 앉아 있다가,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그제야 그를 뒤따라 나갔다. 쌀쌀한 날씨가 산우를 감쌌다. 연우는 어느새 흔적조차 보이지 않았다. 산우가 내뱉는 입김만 하얗게 빈 공간을 채웠다.

작품 정보

〈천천히, 반드시〉는 포롱포롱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여름의BL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2년 12월 15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75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2년 12월 1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912였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