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불륜녀의 딸 윤서영. 그녀는 학대당하며 자라서, 고분고분하고 정숙한 요조숙녀로 키워진다. 서영은 내일이면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정략결혼의 희생물로 팔려갈 상황이다. 서영은 자유가 없는 자신의 인생을 비관한다. 하지만 한강물에 뛰어들기 직전, 낯선 남자가 서영을 붙잡는다. “사는 게 별로 재미가 없어 보이시네요.” 재미가 있을 리가. 인생의 단 한 순간도 재미를 느낀 적이 없었다. 하루라도 괴롭지 않은 날이 오기만을 바라던 서영이었으니. 그런 서영에게 남자는 제안한다. “오늘 하루만,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서 살아보는 건 어때요? 타인의 하루를 살아보기. 재밌을 것 같지 않아요?” 타인의 하루라. 서영이 바라던 바였다. 단 하루라도 윤서영이 아닌 다른 사람이 되어 살아보고 싶었다. “…재밌을 것 같네요. 타인의 하루.” “좋아요. 이름이 뭐예요? 내가 그쪽을 뭐라고 부르면 되죠?” 이름을 묻는 남자의 질문에 서영은 생각지도 못했던 이름을 내뱉었다. “…안나. 안나 카레니나의 안나요.” “아하, 안나 카레니나. 이제보니 좀 화끈한 사랑을 하고 싶으신 분이구나.” ‘안나’가 되어 살아본 잊을 수 없는 하룻밤. 서영은 남자와의 하룻밤을 추억에 새기고 정략결혼을 위해 맞선을 보러 나가는데…. *이럴 때 보세요 : 갑갑한 현실에서 벗어나 아찔한 일탈을 하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단 하루라도 완벽한 타인이 되어서 자유를 누려보고 싶다.
작품 정보
〈정숙한 안나 씨의 아찔한 하루〉는 이상한 꼬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오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9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