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배덕함, 짭근친, 더티, 입걸레, #개망나니 “내 귀여운 동생, 하윤이.” 낮은 목소리에 소름이 돋았다. 하윤은 시선을 발끝으로 내리깐 채 잘게 떨고 있었다. 찬성은 하윤의 귓가에 고개를 살짝 숙이고는 타인이 들으면 경악할 만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다. “쉬하고 보지는 꼼꼼히 닦았니?” 하윤의 눈동자가 크게 흔들렸다. 혹시라도 지나가는 사람이 있을까 봐 다급하게 주변을 살폈다. 아무도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야 독기 어린 눈으로 노려보았다. 피식. 찬성은 가벼운 헛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제대로 닦았는지 조금 있다가 검사할게.” “오빠 상견례 자리잖아. 제발 말 좀 가려서 해.” 간신히 내뱉은 항의에도 찬성은 눈 하나 깜빡하지 않았다. 오히려 은밀하고 노골적인 시선으로 그녀의 목덜미부터 가슴 라인, 짧은 치마 아래로 드러난 다리를 느릿하게 훑어 내렸다. “뭐가 잘못됐을까? 보지를 보지라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해?”
작품 정보
〈오빠에게 길들여진 시간〉은 새무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오드캣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1,244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