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 소설은 <입술 아래 송곳니>의 연작 소설로, 시리즈를 함께 보시면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는 희원의 무릎에 바짝 고개를 묻고 볼이 눌린 채 뭉툭한 발음으로 웅얼거렸다. “그러니까 저랑 해요.” “…….” “지겨울 때까지, 질릴 때까지 박아드릴게요.” 우희원은 저도 모르게 살포시 한숨을 내쉬었다. 박아드린다니? 지겨울 정도로 하려면 얼마나 한다는 거지. 윤치호가 하는 말은 음탕하고 예의라곤 없었다. 그에 비해 말투는 여전히 깍듯해서 희원은 도대체 어느 쪽에 맞춰야 할지 혼란스러웠다. 윤치호는 오해받기 싫었는지 정정하듯 설명했다. “그리고 변태는 아니에요. 상무님한테만 이러는 거니까.” “가지가지 한다.” “저는 사실 억울하다고 봐야 해요.” “뭐가 억울해.” 윤치호가 허벅지 위에서 뺨을 슬쩍 비비적거렸다. “상무님은 별로 한 게 없는데 꼴리잖아요.” “그게 내 탓이라는 거야?” “빠는 것도, 흔드는 것도 다 저만 할 텐데. 상무님은 받기만 하세요.” “하…. 그런 생각만 해?” “네.” 그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저는 상무님 생각만 해요. 온종일.” 디자인 ⓒ 크리에이티브그룹 디헌 제작 오렌지트랙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Unholy (언홀리)〉는 산마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3년 2월 10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27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3년 2월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