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현대물 3P 씬중심 고수위 더티토크 #하드코어 집착남 절륜남 직진남 나쁜남자 #절륜녀 “……누구 있어요? 하긴 누가 있겠어. 나도 참.” 한진의 집, 복도 끝. 이 지하에서 들려오는 건 너무 깊고 낯선 정적뿐이었다. 숨소리조차 반향처럼 퍼져, 유나의 귀를 스스로 때리고 되돌아왔다. 그녀는 휴대폰을 꺼내 플래시를 켰다. 빛줄기가 계단을 타고 바닥까지 흘러내렸다. 그 순간― 숨이 멎었다. 벽. 거기엔 이름이 가득 새겨져 있었다. [정유나] [정유나] [정유나] 낙서처럼 휘갈겨진 글자, 못으로 긁어낸 듯 억센 자국, 손톱으로 파낸 듯 일그러진 흔적. 벽지 위, 벗겨진 페인트, 벌어진 벽돌 틈까지― 전부 다, 정유나였다. “한진아……? 대체 뭐야?” 손끝이 어깨에서 흘러내려 가슴께를 덮었다. 따뜻한 온기가 스며들자, 오히려 등줄기를 따라 싸늘한 전율이 퍼져 올랐다. 그는 천천히 턱짓으로 가리켰다. “우리 집은…… 좀 특별하거든.” 그 손길이 허리를 움켜쥐듯 붙잡았다. “근데 유나야, 오늘 완전 좋았어.” 목덜미를 훑는 뜨거운 숨결이 스며들었다. “네 보지가 내 걸 빨아 먹을 때…… 완전히 정신 놓는 줄 알았어.” 유나의 다리에 힘이 풀리며 무게 중심이 흔들렸다. “……저 사람…… 누구야? 왜 여기 있는 거야? 너…… 설마 쌍둥이야? 읍― 흐읏……!” 비명이 터지려는 순간, 한진의 입술이 유나의 입을 덮쳤다. 혀가 목구멍 깊숙이 밀려 들어오며 신음은 삼켜졌다. 뜨거운 자지와 차갑게 스며드는 손가락이 안쪽에서 맞부딪칠 때마다 질척한 소리가 미친 듯 퍼져 나갔다. “이미 우리 둘 다 물고 있잖아.” * 가볍고 강렬하게 즐기는 미니 로맨스 & BL, 미로비 스토리 - 로맨스 컬렉션 《발정한 개들의 지하실》
작품 정보
〈발정한 개들의 지하실〉은 강로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희우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봄툰 1, 미스터블루 1 늘어 누적 15, 79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