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볼 꼴 못 볼 꼴 다 봐 온, 20년 지기 소꿉친구 사이인 승주와 다원. 두 사람은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함께 다닌 것도 모자라 대학까지 같은 곳으로 가게 된다.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항상 붙어 다니던 다원과 조금씩 거리감이 생기자 알 수 없는 감정에 빠지는 날이 많았던 승주는 어느 날 난데없이 우성 알파로 발현하게 되는데……. “승주야, 우리 한 번만 더 하자…….” 그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꼬이게 된다. *공: 백승주(20) / 매사 진중하고 고지식하며 가끔 융통성이 없다는 말을 듣는 원칙주의자이자 자발적 아싸. 저와 관계없는 타인에게는 경계심부터 세우며 무뚝뚝한 태도로 일관한다. 하지만 소꿉친구 다원과 관련된 일에서는 자신의 원칙을 저버리는 선택을 할 때도 있을 만큼 예외가 많다. 우성 알파로 발현한 후 모종의 일을 겪으며 다원을 좋아한다는 걸 깨닫게 되고, 질투심과 소유욕 같은 낯선 감정에 휩쓸려 스스로도 이해 못 할 행동들을 하기 시작한다. *수: 강다원(20) /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가족에게 사랑만 듬뿍 받으며 자라 울타리 밖 세상도 마냥 따뜻하고 좋을 거라고만 생각하며 사는 인싸 중의 인싸. 자신에게 닥친 일을 ‘좋은 게 좋은 거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넘길 때가 많다. 언제나 많은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여 있지만, 그중에서도 자신이 평생 믿을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는 승주뿐이라고 생각한다. 승주가 우성 알파로 발현한 후부터 조금씩 그가 다른 의미로 신경 쓰이는 걸 느끼고 난생처음 깊은 고민에 빠진다. 글 중에서 너 때문에 매일매일 속이 타들어 가고, 기분이 시도 때도 없이 날뛰는 사람이 바로 곁에 있다는 걸 알려 주고 싶었다. 네 반응 하나하나에 심장이 저 진창에 처박혔다가, 살아 있다는 걸 알리듯 온몸이 뻐개질 정도로 뛰기도 해서 어쩔 줄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걸 다원이 알아 줬으면 했다. 그럼 강다원에게 조금씩 티를 내야지. 내가 그런 사람이라고. 그러니까 너도 나를 한 번쯤은, 다른 시선으로 봐 달라고. 둔한 것 같다가도 가끔씩 예민해진 눈치로 나를 파악하는 강다원은 내 행동에 담긴 함의를 언젠가는 알아채 줄지도 모르니까. [시간 늦어도 상관없어] 고백했다 차이면 친구로도 남지 못한다는 걸 알기에 망설임은 아직도 남아 있었다. 하지만 적어도 제 마음에는 솔직해지고는 싶었다. 늘 속으로 삼키고, 숨기고, 드러내지 않으려 애썼지만, 다원을 향한 감정만은 그러면 안 될 것 같았다. 좋아하는 사람이기 이전에,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가장 소중한 친구였으니까. [기다릴게]
작품 정보
〈래즐 대즐 메이트(Razzle-Dazzle Mate)〉는 러브트릭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문라이트북스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2년 10월 27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35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2년 10월 27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717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