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몇십 년을 나와 바뀐 채 살아온 선 가(家)의 가짜 도련님, 선준후. 그는 가문에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나와 관계를 맺어야 했다. 나는 알파였고, 그는 오메가였기에 당연히 내가 그에게 넣을 줄로만 알았다. 그러나……. “형질 변환 알약을 좀 썼어요. 도련님은 오메가로, 전 알파로. 어떠세요? 좀, 오메가가 되는 기분이 있어요?” 일이 이렇게 꼬일 줄은 몰랐다. * “가만히 계세요, 도련님.” 내 허리 위에 손을 얹은 그는 천천히 페로몬을 내뿜었다. 알파의 페로몬은 처음이라 그런지 미숙한 티가 확연히 느껴지는 페로몬이었지만, 우습게도 내 몸은 그의 페로몬에 반응했다. 엉덩이가 바르르, 떨리기 시작했고, 허벅지가 마치 천박한 개라도 된 것처럼 덜덜 떨렸으며, 발끝이 곱아들고 저절로 허리가 휘어졌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어?” 엉덩이골을 따라 축축한 액체가 흘러내렸다. 그 액의 근원지는 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어라, 젖으셨어요?” 선준후의 같잖다는 듯한 웃음소리가 뒤에서 들려왔다. 이럴 리 없어. 난 내 페로몬을 조절해 선준후가 내뿜는 페로몬과 양을 맞추려 해봤지만 아무짝에도 쓸모없었다. 오히려 내가 페로몬을 내뿜을수록, 선준후는 흥분한 것처럼 보였다. “천박한 년.” 아니야, 그렇지 않아. 반박하고 싶었으나 몸은 너무나도 솔직했다. 현대물 오메가버스 애증 하극상 신분차이 강공 미남공 #능욕공 #광공 #개아가공 #존댓말공 #복흑/계략공 #냉혈수 #무심수 #미인수 #강수 #단정수 #재벌수 #피폐물 #하드코어 #수시점
작품 정보
〈도련님의 구멍〉은 세설화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위트북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8월 5일이다.2026년 10월 24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6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봄툰 1 늘어 누적 1,099, 41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