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고수위 서양풍 #수치플 능욕 맛집 #이집잘하네 “……서빙 일이라고 했잖아요!” “아아. 그렇게 말했지.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니야. 오늘은 이 예쁜 몸을 사용해서 손님을 접대하고 음식을 낼 생각이니까.” “그게 무슨……, 제발 풀어 줘요……!” 쉐누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어려운 형편에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플로린느. 소꿉친구이자 클로비스 백작가의 외동아들인 테오필과 좋아하는 사이이지만, 신분 차이에 따른 집안의 반대로 헤어지려 한다. 그러던 중 손님이 맡긴 고가의 다이아몬드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보석값을 변상하게 된 플로린느는 평소 그녀를 시샘하던 친구 라리사의 소개로 새로 오픈한 식당의 단기 아르바이트에 지원하게 되고, 레스토랑의 지배인 헨리에타로부터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그런데, 그녀의 행동이 어딘가 수상하다……? “눈 감지 마, 그건 손님들을 맞이하는 예의가 아니니까.” “흐윽, 싫어……!” “아가씨, 난 손님을 응대하는 데 있어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건 딱 질색이야. 지금 마지막으로 경고하는 거니까 울음 그치고 눈 떠.” 그래도 말을 듣지 않자 그의 호박색 눈에는 서서히 짙은 화가 깃들었다. 그녀를 내려다보며 잠시 침묵을 지키던 그는, 플로린느의 배꼽 위에 올려져 있던 캔들을 집어 들고 그대로 기울였다. “……아흐윽!!” 희고 납작한 아랫배와 오목하게 패인 배꼽 안쪽으로 녹아내린 더운 촛농이 뚝 뚝 떨어졌다. 일반 캔들보다 온도가 훨씬 낮은 저온초이긴 했으나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뜨거운 아픔에 플로린느가 비명을 지르며 몸을 들썩였다. 여린 피부가 약한 화상을 입은 듯 열기로 화끈거렸다. “말 들으라고 했지.” “흐윽, 읏…….” “영업 시작 시간 다 됐어. 이제 눈물 그쳐, 뚝.” 촛농이 점차 굳으며 식어가는 동안에도 그녀는 쓰라린 아픔에 눈물을 줄줄 흘렸지만, 혹시 또 같은 일을 당할까 봐 무서워 당장 눈을 떴다. 시키는 대로 우는 소리를 내지 않으려 애쓰며 가엾게도 훌쩍이는 모습을 보고 그가 큼지막한 손으로 천천히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그래, 잘했어.” “흐읍, 아, 흐…….” “손님들 앞에서는 착하게 굴어야 해. 안그러면 다음 번엔 보지를 벌리고 촛농을 떨어뜨릴 거니까. 알겠어?” 타이르는 목소리가 비교적 다정했다.
작품 정보
〈능욕 식당〉은 율다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튼로즈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6년 2월 26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18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2월 26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봄툰 41,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2,801, 2,34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