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네카메르. 그곳에서, 너만이 살아남았단다, 요하닉.' 퇴역 군인의 아들로 평범하게 자라난 요하닉은 어느 날 낯선 꿈을 꾼다. 포탄이 날리는 황량한 변경. 가난하지만 단란한 가족. 따뜻한 이웃들. 꿈속임에도 알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은 갑작스러운 시뻘건 불길 속에 산산이 부서진다. 대통합전쟁이 한창이던 혼란의 시기, 변방 네카메르 지역에서 벌어진 공포의 공습 사건. 살아 있는 생명이란 생명은 모조리 단 한순간에 불타올라 사라지던 그 모습은, 단순한 꿈이 아니라 요하닉이 직접 경험한 생생한 기억의 편린이었다. '그런데 나는 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걸까.' 조각난 기억의 진실을 파헤치려 애쓰던 요하닉은 이 사건에 또 다른 생존자가 있음을 알게 되고, 심지어 그 생존자가 네카메르 공습 사건의 진짜 주동자였다는 괴소문까지 듣게 된다. “보통 소문은 과장되고 왜곡되기 마련이라지만, 미노그 소령은 예외일세. 방심해서는 절대, 절대 안 되네.” 그는 바로 대통합전쟁의 영웅, 전장의 살모사, 테사레 미노그 소령. 진실을 듣기 위해 요하닉은 테사레 미노그의 의무 부관으로 지원한다. 만약 그가 자신의 가족을 죽인 원수라면, 망설임 없이 그에게 복수하겠다 결심하면서. 하지만... “환영합니다, 베냐크 중사. 나와의 반년이 베냐크 중사에게 도움이 된다면 나도 무척 기쁠 겁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살인마라는 악명이 자자한 테사레 미노그. 그런 그가 어째선지 요하닉에게만은 한없이 너그럽고 따뜻한 모습을 보인다. 각오를 다졌던 요하닉은 예상과 너무나도 다른 테사레의 환대가 당혹스럽기만 하고. “그런 것도 할 줄 압니까?” “…예… 그런 편이죠.” “장하네요.” 요하닉의 몸짓 하나하나에 놀라워하고 대견해하는 테사레의 태도는, 조금은 이상하고... 조금은 쑥스러운 감정을 자아낸다. 다정한 테사레와 숨겨진 진실 사이에서 달콤쌉싸름한 고민의 시간을 보내는 요하닉. 그러던 어느 날, 요하닉은 네카메르 사건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는데?!
작품 정보
〈네카메르의 트리거〉는 임세강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더클북웹툰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5년 2월 20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69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2월 20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86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