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본 도서는 자해, 자살 기도 등에 대한 묘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현대물 동거/배우자 견주공수 다정공 헌신공 집착공 복흑/계략공 #연하공 #사랑꾼공 #순정공 #절륜공 #존댓말공 #미인수 #잔망수 #소심수 #연상수 #상처수 #얼빠수 #달달물 #성장물 #3인칭시점 김태범 X 신우재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너무 커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우재는 정신과 선생님의 권유로 강아지를 키우게 된다. 태어나 처음 가지게 된 온전한 자기편에 의지해 지내던 어느 날, 산책 중 태범이를 만나게 된다. 곁을 내주지 않으면 상처받을 일도 없다. 더는 상처받고 싶지 않은 우재는 태범이에게 곁을 내주고 싶지 않지만, 다정하게만 구는 그에게 자꾸 의지하고 싶어진다. 어쩌면 태범이는 남들과 다르지 않을까? 우재의 마음속 빗장이 덜그럭거리기 시작하는데. “너…… 자꾸 그러면 안 돼…… 너어, 내가 형인데…… 흑…… 내가아…….” 결국 울음이 터졌다. 엄청나게 서러웠다. 사실 그의 잔소리는 기분 좋았다. 관심이 없다면 내게 잔소리를 할 이유도 없으니, 그만큼 나를 신경 쓴다는 의미니까. 부모의 그 흔한 애정도, 관심 어린 말도 들어 보지 못한 나의 유년 시절이, 그리고 나의 인생이 매우 불쌍해서 억울했다. 마음 한편으론 이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태범이라면 내 어리광을 받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 횡설수설 말을 쏟아 냈다. 태범이는 무척 당황한 듯했다. 어쩔 줄 몰라 하던 그는 조심스럽게 나를 안아 주었다. 체격이 나보다 커서인지 서러운 와중에도 그의 품속에서 포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 따뜻하고 커다란 손이 나를 어루만져 준다. 어느새 다정한 위로에 울음을 그친 나는 조심스레 그 손을 맞잡았다. 그는 내 마음의 경계를 흐물흐물하게 만들어 준다. 오랜만에 받아 보는 사람의 온기는 살아 있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줬다.
작품 정보
〈내일도 눈을 뜬다면〉은 낭만적쾌락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카멜리아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1년 5월 12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33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1년 5월 12일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77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