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배경/분야 : 현대물, 오메가버스 *작품 키워드 : 첫사랑, 애증, 신분차이, 재벌3세공, 연하공, 반존대공, 집착공, 문란공, 다정공, 개아가공, 후회공, 비서수, 단정수, 무심수, 문란했수, 의도치않은연기수, 연상수, 베타였다가오메가됐수, 도망수, 임신수 *공: 이현 – 그림에 재능 있는 재벌 3세. 가정부의 아들이었던 윤아영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 그러다 점점 전생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며 후회하게 된다. *수: 윤아영 – 부모 없이 동생을 보살피기 위해 비서 일을 선택했다. 교통사고로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며 이현에게 분노해 일을 그만둘 계획을 세운다. *이럴 때 보세요 : 전생에 수를 죽인 공이 현생에서 수를 사랑하는 역전된 관계가 보고 싶을 때, 또라이 짓을 하는 공한테서 수가 도망치는 작품이 보고 싶을 때, 뒤늦게 전생을 떠올리고 절절하게 무너지는 공이 보고 싶을 때 *공감 글귀 : “베타면서 오메가 냄새. 존나 꼴리는데….” 가정부이자 비서로서 재벌 3세인 이현의 뒤처리를 도맡아 하던 윤아영. 교통사고로 이현이 자신을 죽인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때 10억이 걸린 이철호 회장의 제안을 받게 되고, 자유와 도망을 위해 이현의 갤러리를 열어야만 한다. 이현이 그림을 그리게 하려고 온갖 수를 쓰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가고…. 아영은 점점 더 심해지는 이현의 집착에서 무사히 도망칠 수 있을까? 처형당했던 매 순간이 끊기듯 단편적인 장면으로 흘러가더니 죽은 듯 눈을 감고 있던 아영의 눈이 번쩍 뜨였다. ‘또 꿈….’ 짙게 깔린 안개처럼 머물던 꿈을 시트와 함께 걷어냈다. 아영은 흥건한 두 뺨을 손으로 무심하게 닦아내고 여느 때처럼 옆에 꼭 붙어 단잠을 자는 이현을 바라보았다. 그나마 전생의 몇 가지 단편적인 장면들만 반복되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만약 전부 기억했다면 정말 정신병원에라도 가야 했을 것이다. 물론 꿈속 이현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은 도저히 익숙해지지 않지만. 이현을 내려다보며 생각에 잠겼던 아영의 눈이 가늘게 내려앉았다. 알파의 페로몬 냄새가 코를 찌르다 못해 피부를 찢고 스며드는 것 같았다. 오메가를 보낸 것이 아쉬워 풍겨 나오는 냄새인지 조금 역하게 느껴졌다. 눈살이 절로 찌푸려졌다. “형, 나 어제 그 오메가 그냥 집에 보냈는데.” 감은 눈으로 중얼거리던 이현이 엎드린 채 베개를 끌어안더니 머리를 뉘었다. “재영 기업 자식만 아니었으면 가지고 놀기는 괜찮은데 아쉬워….” 아영은 이현의 말에 머리를 짚었다. 기업끼리 엮여 좋을 게 없기에 특이 사항은 없었는지 빠르게 확인해야 했다. “근데 향수 뿌렸어요? 어제 그 오메가랑 비슷한 향수 냄새가 나는데.” “네. 같은 향수인 것 같은데,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아니. 오히려 좋은데.” 이현이 반쯤 뜬 눈으로 베개를 고쳐 안으며 입꼬리를 올렸다. “베타면서 오메가 냄새. 존나 꼴리는데….”
작품 정보
〈나를 죽인 너에게서 도망쳐〉는 고래상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페Epee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3월 2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52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3월 2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봄툰 1 늘어 누적 1,379, 3,42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