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수인을 싫어하는 주인님 X주인님만 바라보는 망충한 수인 ‘대체 수인 같은 걸 왜 키우지?’ 아무리 인간 행세를 해봤자 결국에는 짐승이 인간 흉내를 내는 것일 뿐일 텐데, 다들 미쳐있는 게 분명해. * 수인이라면 치를 떠는 베스트셀러 작가 채연후. 어느날 길거리에서 성질을 죽이지 못하고 주인이 있는 앞에서 수인을 싫어하는 티를 팍팍 내고 만다! 사회 분위기상 수인 차별은 인종 차별이나 다름없는 중대한 문제인데... 이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 뿐. * “저 호랑이를 입양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네……? 정말이신가요? 저 호랑이는 인간화나 동물화를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아주 불안정한 수인입니다.” “불안정하다면…… 할 수는 있기는 한가요?” “……아뇨, 사실 아직까지 스스로의 의지로 해본 적 없는 수인입니다.” 젠장. 작품의 영감을 얻으려면 수인화 하는 모습을 꼭 봐야 하는데. “……그냥 이놈으로 하죠.” * “주인님, 제 이름은 태범입니다.” 연후는 흘깃하며 태범의 얼굴을 보았다. 잘생긴 이목구비와 도드라지는 눈썹뼈 그리고 코끝, 그리고 각진 턱까지. 마치 빚어진 듯 만들어진 미남이었다. 또한, 금색의 머리카락과 눈썹이 태범의 매력을 더욱 부각했다. 맹수로 군림하는 종족의 왕과 같은 얼굴이었다. 그러나 그런 얼굴보다도 가슴에 한 손을 얹고 말하는 그 행동에 더 눈길이 갔다. 연후는 태범의 얼굴에는 시선을 두지 않고 금색의 털이 피어있는 태범의 가슴에 집중했다. 태범이 말 한마디 한마디를 할 때마다 가슴에 손을 얹으며 연후의 시선을 빼앗아 갔다. 태범이 제 가슴에 손을 가져다 댈 때마다 말캉한 가슴이 부드럽게 움직였다. 연후는 보지 않는 척했지만, 어느새 저도 모르게 뚫어져라 가슴을 쳐다보고 있었다. ‘수인치고는…… 나쁘지 않네.’ 연후는 자신도 모르게 입맛을 다셨다. 왜인지는 본인도 알 수 없었다.
작품 정보
〈갓 잡은 호랑이〉는 카산청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비숍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0년 7월 15일, 조아라 2021년 4월 29일, 미스터블루 2022년 9월 14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32화, 조아라 32화(10월 17일), 봄툰 11화(10월 17일)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2년 9월 14일, 봄툰 2020년 7월 1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825였다.